[경기도/양평 맛집] 문호리 팥죽 봉이 김선달이 죽을 팔던 곳

다녀온 지는 꽤 되었지만,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열심히 포스팅 합니다. 입맛 까다롭고 앤간하면 추천 잘 하지 않는 낯선공간의 강추 식당입니다.^^;
봉이 김선달이 팥죽을 팔아서 양평의 문호리가 팥죽이 유명하다는 설화를 내걸고 문앞에서 봉이 김선달이 맞아주는 식당입니다. 봉이 김선달이 물만 판게 아니었군요.


이곳에서는 당연히 응당, 팥죽을 맛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낯선공간은 들깨 먹다 죽은 귀신이 씌였는지 들깨수제비라면 또 사족을 못씁니다. ㅎㅎ
그래서 들깨 수제비도 시켰습니다.^^; 이곳의 주인공은 팥죽인데 들깨 수제비를 위주로 찍어버렸네요 ㅎㅎ

공평하게 둘다 잘나오게 찍어 보았습니다. 팥죽에는 황설탕을 들깨 수제비에는 소금을 조금 넣어 먹으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둘 다 놓칠 수 없는 맛입니다.

양평군 전설(설화) 봉이 김선달이 어쩌구 저쩌구 쉰 팥죽을 팔아 치웠다더라~ 머 이런 얘기가 적혀 있습니다. 식당에서 파는 팥죽은 쉬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설화 아래에 가격표가 붙어 있는데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팥죽(옹심이) 10,000원(포장가능), 팥칼국수 9,000원, 들깨수제비 8,000원, 얼큰칼국수 8,000원


작년 가을에 은행이 한창 노랗게 물들었을 때 갔었네요. 아래 사진의 장소는 문호리 팥죽 식당 가기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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